태그 : 틸다스윈튼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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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Only Lovers Left Alive, 2013

쉽지 않은 다음주가 예상되어있는 주말, 일요일의 그 마지막 시간에 좋은 영화를 찾아 좋은 영화관에 가는 것은 내겐 필연적 선택이다. 일요일 저녁시간에 이수 아트나인에서 짐 자무쉬 감독의 신작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를 보았다. 나이를 가늠키도 어려운 중성적 매력의 틸다 스윈튼과, 토르로 인기몰이하고 있는 톰 히들스턴이 두 남녀 주...

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2008

이 영화를 생각할 때마다 김혜리 기자님의 20자 평이 동시에 떠오른다. “복잡한 연산 끝에 0이 나오는 요술 같은 게임”. 평론가들의 20자 평을 매번 눈여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은 그 속에서, 이보다 더 적절하게 영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까- 하는 놀라운 촌철살인의 기술들을 종종 발견한다. 코엔 형제의 영화 <번 애프터 리딩>은 ...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두시간의 영화에서 영화의 캐릭터들은 꼬리칸에서 머리칸으로 향하지만 영화는 머리칸에서 꼬리칸으로 향하는 느낌이 들었다. 나 역시 영화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되는 풍경이 꼬리칸이기 때문에, 그곳이 머리라고, 그래서 갈수록 꼬리를 향해간다고 착각하게 된 것인지. 꼬리칸이 더 스펙터클하고 갈 수록 평온해지는 분위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전반부 한 시간...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나에게 미국 영화 속에서 '케빈'이라는 이름은 오랫동안 <나홀로 집에>의 개구장이 맥컬리 컬킨을 떠올리게 했지만, 이제 그 이미지의 주인은 영국 영화 속의 또 다른 케빈에게 넘겨줘야할 것 같다. 어렸을때 보았던 <나홀로 집에>이후 15년여만에 도착한 이 새로운 케빈에게선, 그러나 크리스마스용 가족영화가 아닌 공포영화 <오멘&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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