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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종사, The Grandmaster, 2013

<일대종사>의 한국어판 포스터를 처음 보게되었을때, 사실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포스터에는 소심하게도 "왕가위 감독의 9년만의 귀환"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9년전이란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2046>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2008년 국내 개봉했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를 완벽히 ...

아비정전, 阿飛正傳 , Days Of Being Wild, 1990

정확히 10년전 오늘 2003년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장국영은 홍콩의 어느 호텔에서 뛰어내렸다. 그와 동시에, 왕가위 감독의 흥행 참패작이자 이후 그의 영화들의 모든 시작점이 된 영화 <아비정전>은 영원히 미완으로 남게되었다. <아비정전> 마지막 장면에서의 양조위는 흥행 실패에 이은 투자 부족으로 <아비정전 2>...

색 계, Lust Caution, 2007

<색, 계>라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계략' 할 때 쓰이는 계'計' 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제목의 색계는 욕망을 이용한 계, 나아가 '색'이라는 단어와 탕웨이의 캐스팅을 감안해보자면 역시 '미인계'를 의미한다고 지레 짐작했었다. 하지만 이게 왠걸. 영어제목은 Lust, Caution이었다. 그렇다면 그 계는 計가 아니라 '경계'함의 그...

2046 , 2004

영화의 제목으로 쓰인 숫자 2046 이 97년 이후 50년만에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는 바로 그 2046년을 의미한다는건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정치적 이야기보단 사랑 이야기를 쓰고싶었던 왕가위 본인은 이 숫자가 <화양연화>의 그 객실 번호로 읽히기를 바라는듯 하지만. 2000년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은 왕가위의 <화양연화...

화양연화, 花樣年華 : In The Mood For Love, 2000

정성일 영화감독의 책,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에 왕가위의 <2046>에 대한 부분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제일 먼저 읽었더랬다. 그 파트의 말미에 왕가위의 한 인터뷰가 추신으로 첨언되어 있었는데, 왕가위가 <중경삼림>이 코카콜라라면 <화양연화>는 한잔의 중국 차라고 했다는 것이다. (다른 영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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