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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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1 19:4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레비 2017/12/02 22:13 #

    이렇게 감사한 댓글이라니 이런 계절에,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 2012년이라니, 저야말로 잊고지내던 오랜 친구를 만난 느낌이에요. 저도 20대를 시작하면서 시작한 블로그였는데 정말 돌이켜보니 이곳에서의 글들과 쌓아온 기억들이 제 20대를 관통해왔네요.

    공부하고있는 전공 때문에 아무래도 따듯한 글들보다는 딱딱하고 논리적인 글들에 둘러쌓여지내긴하는데, 그러다보니 제가 쓰는 글들도 그렇게 되지 않기를 항상 주의하면서 쓰고있어요. 그러다보니 이런 칭찬이 정말 감사하고 반갑네요 :) 칭찬해주신 부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물론이죠 !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런 고마운 제안을 제가 쉽게 잊을리 없으니 꼭 기억해두고 있겠습니다 :D 고마워요!
  • joyce 2016/10/05 01:39 # 삭제 답글

    시네도키,뉴욕 영화평을 우연히 검색하다가 레비님이 쓰신 영화평을 보게되었네요.
    프로필을 보니, 아직 젊으신데 인생,삶에 대한 이해와 시야가 깊어서 아주 놀랐습니다.
    또한, 저도 그 영화를 보면서 막연히 느꼈던 감정들을 하나하나 너무나 정확히 묘사하고 그리고 또...공감을 느낄수 있는 설명들이 있어서 도데체 어떤 사람인가 싶어 들어와보았습니다.
    계속 다른 영화에 대한 글들도 기대하면서 읽어보려합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 더러운 에스키모 2016/03/14 01:08 # 답글

    안녕하세요^_^ 시드니 루멧 감독의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전에 라는 작품을 검색하다가
    레비님의 블로그를 발견하였습니다. 영화적 취향이 저랑 비슷한것 같아 관심을 가지고 읽었는데
    영화 분석적인 측면에서 배우고 싶은 것들이 참 많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글루스라는
    사이트에 가입을 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혹시 영화 전공자이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영화 분석을 하는 데에 있어서 초보자가 내공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서 영화 본 것을 느낌 정도를 짧게 쓰고 있는 것이 다인데
    그것만으로는 제가 영화를 보며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잘 표현해내지 못한다는 갈증이 있습니다.

    영화 분석과 리뷰에 대해 초보자에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레비 2016/05/08 02:46 #

    감사합니다 :)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전에>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프로필 페이지에도 써두었지만 전 영화전공자가 아니고요. 따로 교육받은적도 없는 그냥 평범한 공대생입니다.

    분석이라고 하시니, 일단 저도 그러진못하고 있어서 어떤 팁을 드리기가 난감한데요, 제가 체득한것이라고는 그냥 많이 보는게 전부였던것 같아요. 따로 관련 서적을 읽고 남들의 글을 읽거나 영화 외적인 배경지식을 아무리 많이 쌓는다해도, 일단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으면 놓치는 것들이 반드시 있더라고요. 반대로 영화를 많이 보면 그 축적된 경험의 양은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그냥 본능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물론 그 이상 어떤 한계를 넘어서려면 그때부턴 보다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할것 같지만... 전 그저 영화와 글쓰기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으로서 이만하면 충분하다 싶어 더 심도있게 공부할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없네요. ㅎㅎ

    표현해내지 못한다는 갈증이 있으시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건 (영화와 글이 직업이 아니시라는 전제하에) 일단 영화를 즐기는게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하고 그 다음이 느낌이나 생각을 글로 쓰는것이라고 봐요. 애정이 있으면 글 쓰는건 전혀 일도 아니고요, 애정이 없이 좋은 글을 원한다면 그때부턴 영화도 일이 되고말거에요. 제가 늘 경계하고 조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리뷰를 블로그에 남긴 영화들보다 그렇지 않은 글이 훨씬 더 많은데, 저는 누가 시켜서 쓰는게 아니라 영화를 보고나서 마음에 들어 글로 쓰지않고는 못배길때만 쓰거든요. 그러다보니 글 쓰는데에도 부담이 없고, 쓰고 싶지 않으면 보기만하고 안쓰면 그만이라서요. ㅎㅎ

    그저 취미로 하고있는 이런 제가 조언드릴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는 몇가지 자잘한 팁을 드린다면.. 저는 모든 장면과 대사와 작은 소품이나 구도하나하나도 현실이 아니라 영화이기 때문에 "의도"가 담겨있다고 믿거든요. 사소한 것도 절대 "그냥" 있는건 현실이 아니라 영화이기 때문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보기 때문에 그 논리에 의존해서 의문을 해소한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어차피 예술의 일종이니까, 창작자의 자유만큼 그걸 받아 이해하고 해석하는 우리들에게도 그만큼의 자유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한편의 영화가 있어도 그걸 보고 쓴 글들은 수천가지가 있고, 그게 다 같을 필요도, 그럴 이유도 없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쓰면, 그 영화에 대한 해설지를 만들기보다는 그 영화를 빌려 제 생각을 더 많이 말하고자하고 싶어져요. 그리고 그래야만 '자신만이 쓸 수있는' 영화 리뷰가 나오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서 한번도 제가 본 영화를 뜯어 분석한다는 생각은 한적이 없고.. 오히려 반대로 늘 제가 만난 영화들에게 제 인생을 빚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냅니다 :)
  • 2016/02/21 15:1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레비 2016/02/23 01:50 #

    간만이에요 해나씨 :) 잘 지내셨죠? ㅎㅎ 비로그인이셔서 제가 답글을 달아도 이렇게 공개로 쓸 수 밖에 없는점 이해해주세요 ^_ㅠ; 원래 뉴욕에서 가지고 들어온 불면증은,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ㅎㅎ 시차적응도 불과 며칠만에 끝낸것 같아요 ㅎㅎ 게다가 몇주간은 아침형 인간으로 살기도했고요 :) 요즘도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편이랍니다 ㅎㅎ

    그곳 뉴욕의 날씨는 여전히 따듯한 겨울이군요! 네 맞아요. 제가 돌아오는 바로 그 주말에 폭설이 내렸는데, 제 비행기 24시간전에 그쳐서 제가 예약한 비행기가 폭설로 인한 결항 후 뜨는 첫번째 비행기였습니다 :D 운이 좋았지요!

    제가 추천드리고 온 영화들을 벌써 다 보셨군요 :) <찰리 컨트리맨> 참 재밌죠? ㅎ 음악도 그렇지만 내용도 (사실 전혀 코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보기에 좋아요. 저도 기분전환용으로 몇번 봤던 영화에요 ㅎ (게다가 전 샤이아 라보프도 좋아하니까요 ㅋㅋ)

    <셰임>은 제가 영화속의 그 패스벤더가 사는 집 맞은편 아파트에서 살았었어요! 32가인가에 있거든요 ㅎ (영화에 잘 보면 아파트 주소가 건물 입구에 선명하게 나와요 ㅎ) 중간에 패스벤더가 3분여간 롱테이크로 러닝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코스가 바로 제가 말씀드렸던, 제가 그 길위에 그 시간에 그대로 뛰어봤던 길이에요 :) 제가 느꼈던 '뉴욕의 이미지'와 가장 유사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여전히 회사일은 바쁘시군요 ㅠ 주말 푹 쉬셨길! 저도 이제 학기 준비에 이번주는 워크샵도 가야해서 정신이 없는데 이제 다시 영화를 보고 글로 남기는 일도 계속하려고요 :) 또 종종 안부인사해요! 텀블러로도요 :) ! 뉴욕에서도 건강히 잘 지내세요 :D
  • 2016/01/20 00:5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1/20 10: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dowhatever 2015/03/25 10:06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500일의 썸머 수 회째 돌려보고 있는 여기 못난 놈 여쭤볼 게 있어서 방명록에 적어요.
    저는 공시생입니다. 한 달 남았구요.
    의미부여 덧없지만 하자면요, 한달 반동안 매일을 밤새도록 통화하고 장거리임에도 외박도 하고 만났습니다.
    저는 2번째 연애인지 경험이 없이 톰처럼 생각했구요. 더욱이 저도 모르게 그녀에게 많이 의지했습니다. 그녀는 그게 부담스럽다고 표현했다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녀는 썸머의 연애관을 가졌더라구요. 그런 그녀가 저를 이해하고 남자로 좋아하려 노력했다는 게 참 고맙더군요.
    그러다 남사친이 많은 그녀를 이해 못하고 시험 끝날 때까지 연락하지 말자 했습니다. 얼마안가 제가 연락했지만요. 하지만 그땐 그때의 알콩달콩한 그녀가 아니었네요. 그렇게 다투다가 연락하지마를 통보받았습니다. 나중에 연락하라는 덧붙임과 함께요.
    그렇게 잘 참다 한 달 남은 최근 꽃과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사람덕분에 공부나 운동 다 의욕적으로 했거든요. 원동력이다, 시험끝나면 달려가서 보고싶다는 말들요. 그런데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는 새로운 사람 만나기 시작했다구요. 그렇게 화를 냈는데 카톡으로 오더군요. 자기 말 잘 알아듣고 제 마음대로 다시 생각하지마라구요, 그렇게 말하면 개념없이 행동할거니까 알아서해라구요.

    Ishmael? 레비? 호칭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썸머와 비슷한 이성관이래서 혹시나 생각 들을 수 있을지 덧없이 적어봤습니다. 물론 공부끝나고 제가 차분해지면 다시 연락할까 생각하지만요. Ishmael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뜬금없는 질문 죄송하구요,, 감상평 읽고 그녀를 조금 더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남겨봅니다.
  • 행강 2015/02/11 01:05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작전명 발키리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을 비교해놓은 글에도 댓글로 써놓긴 했는데 여기에 방명록이 있기에 또 글 남기고 가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영화 보고 리뷰를 꼬박꼬박 써놓는 편인데, 여기 글들에 비하면 그냥 정보의 나열에 불과할 것 같아서 반성하게 되네요ㅠㅠ 글들이 너무 좋아서 제가 보고 리뷰 썼던 영화들에 대한 리뷰들 전부 읽어보고 하나하나 읽어보고 감탄하고 있었어요.

    음, 질문 하나랑 부탁 하나가 있는데요, 우선 질문은 영화적인 정보나 지식들을 어디서 얻으시는지 궁금해요. 예를 들어서 <나를 찾아줘> 리뷰에서 '데이빗 핀처의 짝수번째 영화는 언제나 걸작이었다.'나 위에 언급한 칼럼 글에서 'Once upon a time in Nazi-occupied France' 이라는 1부의 제목은, 사용된 음악과 함께 1968년 영화 <옛날 옛적 서부에서(Once upon a time in the west)>의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에 대한 오마주로 쓰였다.' 같은 정보들은 다 어떻게 아시는 건지 신기해요.
    그리고 부탁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개인적으로 <라이크 크레이지>나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참 많이 했는데, 두 영화에 대해서 비교해주실 수 있는 부분은 없을까요? 공통점이 너무 없는 영화일까요..
  • 행강 2015/02/12 03:07 # 삭제

    안녕하세요. 본 영화들에 대한 리뷰를 찾아보러 자주 들어오게 되네요.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이 이글루 내에서 검색 기능 같은 걸 만들어주시거나 할 수는 없나요? 리뷰하신 영화들이 많아서 일일이 찾아보는게 조금 어렵네요ㅠ
  • 레비 2015/02/14 03:45 #

    ㅎㅎ 덧글 감사합니다 :) 제게 과분한 칭찬도 다시금 감사합니다.

    음 질문에 대한 답부터 해드리자면, 먼저 데이빗 핀처의 짝수번째 이야기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정보라고하기엔 좀 무리가있네요 ^^;; 전 데이빗 핀처의 모든 영화를 다 보았는데, 그저 '제가 느끼기에' 짝수번째 영화가 늘 홀수번째 영화보다 좋아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더랬어요. 물론, 저의 이 말에 동의못하는 친구들도 더러 있긴했습니다..ㅋㅋ 그렇지만 그 다음 이야기, <바스터즈> 1부의 제목에 대한건, 제 기억으로 허문영 영화평론가님의 책에서 읽었던 부분같아요.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 아닐수도 있지만, 분명하게는 어떤 영화평론가님의 책에서 읽었어요) 전 인터넷으로 다른 네티즌들의 포스팅을 읽지않는 대신, 평론가들이 쓴 글들, 기사들, 해외 몇몇 유명한 영화사이트들에 올라오는 칼럼들을 꾸준히 읽고있어요. 개인적으로 영화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기회가 없었어서, 저 스스로도 단순히 '보고나서 쓰기' 에 한계를 자주 느껴서 아마추어스럽게나마 최대한 많이 읽어보고 기억해두는 방법으로 나름 취미수준에서의 공부를 하고 있어요. 아, 인터넷으로만이 아니라 아까 말씀드렸듯이 서점에서 영화 관련 책들도 사다가,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읽기도해요. 기억할만한 부분들은 기억해두거나 메모해두고요. 중요한건, 좋은 글들을 많이 읽다보면 비슷하게나마 제가 쓰는 글들도 조금씩 나아지는걸 느낄수있다는 거였어요. 관련분야 종사자라면 더 쉽고, 시간 투자나 노력을 들이는 것에도 편했겠지만.. 아시다시피 전 공대 대학원생이고 제가 실제로 공부하고있는 분야는 영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ㅋㅋ 그래서 취미수준에서 늘 머물게 해야하는데, 제가 만족을 못하고있으니 그 수준하에선 최대한 많이 즐기고 알아가려고 노력하는거죠 :) 다행히도, 이렇게 개인의 만족을 위해 쓰는 부족한 글들임에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늘 감사하고 기분이 좋아요.

    <라이크 크레이지>와 <이터널 선샤인>을 묶어서 생각해본적은 없었지만 듣고나니 충분히 유사점이 많은 영화네요 :) 제가 설 연휴전까지는 새 영화를 보거나 새 글을 쓸 시간이 없을것 같지만 다다음주에 조금 여유로워지면 두 영화를 다시 보고 저도 다시 느껴보고싶네요 :) 그때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D

    검색기능이 예전엔 있었는데 제가 스킨을 바꾸면서 빼버렸네요 ㅠ 좌측에 INDEX 를 클릭하시면 제가 영화리뷰글에 한정해서 링크를 (개봉연도 순으로) 정리해준 페이지로 가실수 있으실거에요. 그 페이지에서 ctrl+F 키로 검색하시면 급한대로 찾아보실수 있으실거에요 :) 검색바도 달아드릴게요 ! ㅎ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D
  • 2015/01/27 17:5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2/14 03: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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