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Sign, 2002 Flims












호불호가 심하게 나뉘는 영화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 나는 그런 현상의 원인은 결코 영화의 탓이 아니라 영화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 관객들의 탓에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한 영화를 두고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서로 기대했던 바가 달랐던 경우가 다반사이다. 영화를 보고 역시 기대했던 대로다- 라고 말한 사람들에게는 흡족한 영화였을 것이고, 이럴수가 실망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영화에서 기대한 것을 많이 버림당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영화에 거는 애초의 기대가 달랐기 때문에 같은 영화를 보고도 기대에 보답받지 못한 사람들은 혹평하기 쉽다. 2002년에 국내 개봉했던 영화 <싸인>으로부터 들려온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돌이켜보면 대부분 후자와 같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한 옥수수 농장을 가진 외딴 집, 한 가정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은 마을의 목사(라고 어떤 케이블 채널은 번역했지만 분명히 father라고 부르며, 신부라고 해야 맞는것같다. 허나 가정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에 대해선 나도 의문이 있어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설이 분분하다.) 그레험 헤스(멜 깁슨)는 아내를 사고로 잃고 신에 대한 믿음을 모두 버리고 신앙활동을 그만두고 기도를 혐오한다. 그는 동생 메릴(호아킨 피닉스 : 그 유명한 리버 피닉스의 동생이다)과 어린 아들 모건(로리 컬킨), 딸 보(아비게일 브레슬린)과 함께 살고있다. 그는 식사전에 기도하는 것을 막고, 마을 사람들이 신부님이라고 부르는 것조차 싫어할 정도로 신에게 실망을 한 남자다. 평생 간직하던 믿음을 아내의 죽음으로 잃은채 살고있는 그의 옥수수밭 농장에 어느날 기계로 인한 것처럼 편평하고 넓게 쓰려진 '미스테리 써클'이 나타난다. 마을 불량배들의 소행인줄 알던 그레험와 메릴은 TV와 마을사람들의 입을 통해 외계인에 의한 짓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문을 차차 믿어가게 된다. 어린 모건과 보가 가장 먼저 믿게되고 곧 메릴도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끝까지 확신하지 못하던 그레험 역시 자신의 아내를 사고로 치어 죽게하고만 레이(나이트 샤말란 : 이 영화의 감독이 조연으로 직접 출연했다.)의 집에서 외계인 하나를 실제로 본 이후로 그것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된다. 여기까지 영화는 여느 외계침공물 SF영화와 크게 다름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레험의 가족이 피신보다 집의 창문을 판자로 모두 막고 외계인이 못들어오게 막자는 농성을 결심하면서부터 카메라는 전세계적 외계인의 침공이 아닌 그레험의 집안으로 포커스를 한정한다.









우선 이 영화를 보고나면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서 실망했을지 알만하다. 이 영화는 감독 나이트 샤말란의 이름하에 '반전'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던 관객들과, 미스테리 서클과 외계인이 등장하는 공상과학 스릴러를 기대했던 관객들, 그리고 외계인의 침략에 맞서고 가정을 지키는 멜 깁슨의 '브레이브하트'를 기대했던 관객들, 이 모두를 실망시켰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이 모든 기대를 내려놓고 영화 자체만을 놓고 보면 영화가 비록 <식스센스>와 닮아있지는 않지만 지극히 그의 색깔이 진한 영화임을 알 수 있다. 그는 외적 요소로부터 다가오는 공포를 핑계삼아 관객의 시선을 끈 다음, 실은 인간 내면에서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공포를 말한다. 영화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은 TV 브라운관에 비춰진, 모건을 인질로 잡은 외계인의 모습이 아니라 판자로 막아놓은 창문 너머로 새어들어오는 빛들이 알 수 없는 존재들로 인해 차차 가려지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나이트 샤말란은 이렇게 기괴한 외계인이나 미스테리 서클, 외계인의 지구침공 등을 헤스 가족에겐 그냥 '외부' 이야기일 뿐으로써 분명하게 거리를 둔다. 제목에서 말하는 'sign'은 처음엔 외계인이 옥수수밭에 남긴 미스테리 서클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영화 중반부에 등장하는 그레험과 메릴과의 대화에서 또렷하게 등장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 대화에서 말하는 sign은 외계인이 남긴 sign이 아니라 신이 우연을 가장하고 인간에게 남긴 암시나 복선과 같은 의미이다. 여기쯤에서부터 관객들은 감독이 말하고자하는게 무엇인지 눈치를 챘어야했다고 생각한다.










<싸인>은 종교를 크게 믿지않는 나같은 사람이나 혹은 무신론자가 보면 다소 불쾌할 수도 있는 영화다. 영화에서 말하는 sign은 결국 신이 우리 삶에 중간중간에 심어둔 우연들을 말하며 이 모든것이 처음에는 불행하거나 황당하거나 이해불가하지만 우리를 이끌고 인도해준다는 설정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큰 스포일링을 말하자면 결국 그레험은 신에 대한 신앙을 되찾는다. 그의 주변에 있던 모든것들이 사실 신이 준 sign이었음을 외계인의 가정 침입 덕분에 깨닫는다는 결말이기 때문이다. 지하실에서 그를 애타게 했던 모건의 천식, 물맛이 이상하다며 다 마시지도 않은 물컵들을 집안 곳곳에 두었던 딸 보의 행동,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전파 수신기, 강한 스윙으로 마이너리그 홈런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그 기념 배트를 벽에 걸어두었던 동생 메릴. 심지어 정신이 희미한 상태의 죽어가던 아내가 남긴 앞뒤가 안맞는 그녀의 마지막 유언까지. 영화는 내내 어지럽혀 놓았던 퍼즐 조각들을 마지막에 한번에 회수하여 짜맞춘다. 다소 억지스럽고 나이트 샤말란식 반전이 아니라고 흠을 잡아도, 감독은 이것으로 영화 내내 하고싶었던 말을 한번에 쏟아낸다. 











그레험이 우연을 신이 내린 기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과 그렇지않은 사람들, 두 부류로 나누며 메릴에게 말해주자 메릴이 대답하는 에피소드는 인상적이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그런 일들, 그런 우연의 일치들을 우리는 간과하며 살아가거나 혹은 뒤늦게 과거의 별 의미없다고 생각했던 일이 훗날의 원인이 되었을때 받아들이는 자세는 멜 깁슨의 대사대로 각자 다를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우연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든, 아니면 필연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받아들이든. 하지만 불행이라고 여겼던 어떤 일이나 조건들이 훗날 내게 행운이나 길일이 되어 되돌아 왔을때, 그것이 신이 주신 메세지이든 혹은 아니든 그 자체에 신기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있을법하다. 종교를 가지고있든 신의 존재를 믿지않든간에, 그런 우연이 우리에게 찾아왔을때 당신은 어떤 자세로 받아들일지를 영화는 묻고있다.












2008년 영화 <해프닝>을 보고 나는 내 싸이월드에 (그 당시엔 이글루스를 쉬고 있었고 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영화평을 올리고 있었다) '나이트 샤말란은 단 한번도 날 실망시킨적이 없다' 고 썻었다. <해프닝>은 '반전이 없음'을 반전으로 삼아 관객까지 자신의 반전의 범위에 집어넣어버린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해프닝>에 대한 평가는 좋지않았다. <싸인>은 바로 그 나이트 샤말란의 영화다. 그런데 하필 이 영화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좋지 않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1999년 영화 <식스센스>와 2000년 영화 <언브레이커블> 바로 뒤에 따르고 있는 이 영화가 혹평을 받은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은 저 두 영화로 굳어진 이미지 덕에 나이트 샤말란에게서 습관적으로 '충격적이고 천재적인 반전'을 기대하게 되어버렸다. 툭하면 "<식스센스>의 나이트 샤말란"이 되어버리니,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영화가 그를 제한적으로 묶어버리고만 꼴이 되어버려 안타까웠다. 그의 <싸인>이후의 작품들, <해프닝>이나 <데블>등의 영화들은 반전의 키워드보다, 오히려 외부로부터의 공포를 빌려와 말하는 인간 내면의 불안이 줄곧 그 테마가 되어오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본능적으로 마지막의 반전을 기대하며 그의 영화를 본다. 나이트 샤말란이 골든라즈베리 최악의 감독상을 불과 몇 년 사이에 두번이나 수상하자, 사람들은 이 인도출신의 천재감독의 재능이 다했다며 요란을 떨었다. 물론 내가 좋은 평가를 했던 <해프닝>을 포함하여 그의 가장 최근작들인 <라스트 에어밴더>와 <레이디 인 더 워터>는 미국시장에서도, 평단에서도 혹평을 받았던 것은 부정하진 못하겠다. 이런 나이트 샤말란의 갑작스러운 몰락은 그가 브루스 윌리스와 찍었던 두 편의 영화(<식스센스>와 <언브레이커블>)에서 보여준 번쩍이는 천재 감독의 이미지를 희생해서라도 사람들이 이제 그에게서 당연스레 기대하는 그 어떤것으로부터 벗어나고파 했던 것이 아닐까. '반전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그에게 한 감독이 뻔한 영화들을 찍어대는 것은 누구더라도 벗어나고픈 짐이었을 것이다. 마치 '<레옹>의 마틸다'의 이미지로부터 평생 달아나고 벗어나고자 했던 나탈리 포트만처럼, 혹은 명곡 "Creep" 때문에 이후 후속곡들이 주목을 받지못하자 몇년동안 콘서트 레퍼토리에서 그 곡을 제외 시켜버렸던 록그룹 라디오헤드 Radiohead 처럼. 그가 앞으로 몇번의 혹평을 더 받든지간에 (그는 '나이트 크로니클'이라는 이름의 시리즈 중 1부를 <데블>이라는 영화로 2010년에 내놓은 상태다. 따라서 앞으로도 그는 현재 그의 방향성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것처럼 보인다.) 사람들이 더 이상 그에게서 기대하는 그 어떤것들을 포기하는 시점에 나는 그가 다시 화려하게 재기할 것을 믿는다. 
















+




+









+




















덧글

  • 훌리안카락스 2012/05/13 22:11 # 답글

    정말 재밌게 본 영화 ㅋ
  • 레비 2012/05/13 23:29 #

    재밌게 보셨군요 :) 전 약간의 경직된 긴장과 함께 숨죽이고 본것같아요 ㅎㅎ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D
  • 소화기 2012/05/14 09:51 # 답글

    저도 재밌게봤어요. 저에겐 10년동안 몇번을 봐도 재밌는 영화bb 영화가 감독예술이라지만 이영화만큼은 배우 네명이 연기를 참 잘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리뷰들 잘보고있습니다ㅎ
  • 레비 2012/05/14 23:04 #

    반갑습니다 :) 전 아직 이 영화를 몇번씩이나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이트 샤말란은 꽤 좋아하는 감독이지요 ㅎㅎ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특히 어린 두 아이들의 연기도 좋았어요 :)

    잘보고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 그리고 고맙습니다 :D
  • 쇠밥그릇 2012/05/14 10:50 # 답글

    살다보니 그냥 에피소드식으로 스쳐갔던 우연이 필연이 되는 경우가 있죠. 저도 가끔은 소름이 끼치지만, 그게 어떤 설정이였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네요.
  • 레비 2012/05/14 23:06 #

    소름끼칠뿐만아니라 확실히 신기한 경험이지요 :) 이렇게 되려고 그랬었구나.. 하면서 말이예요 ㅎ 새옹지마같기도하고 또 반대인 경우도 있었구요 ㅎ 그런일에 얼만큼의 의미를 부여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확실히 신비로운 경험이긴합니다 :)
  • MCtheMad 2012/05/14 12:31 # 답글

    글쎄요 전 싸인을 보면서 가장 실망했던 순간은 외계인의 모습이 실제로 등장했을 때였네요..
    '알 수 없는 공포' 가 조여들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실제 외계인이 등장해버리니 너무 김이 새더라고요
  • 레비 2012/05/14 23:08 #

    저도 사실 그냥 공포 그 자체를 드러내기전의 그 은근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다만 영화속 SIGN들을 짜맞추기위해 어쩔수없이 외계인 그 자체를 드러낼수밖에 없지않았나 싶네요. ㅎ 물론 저도 그 장면에는 실망을 했습니다 :) 포스팅에 썻듯이 집외부에서 그림자로만 보이는 존재감이나, 부엌문 아래에서 불쑥 튀어나온 손, 아니면 TV뉴스에서 공개된 비디오속의 흐릿한 실루엣. 이런것들이 더 나았다고 생각해요. 김이 새버린것은 저도 공감합니다 :)
  • 철갑상어 2012/05/15 07:09 # 답글

    개인적으로샤말란의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데 너무 저평가되어 있어서 슬프네요 ㅠ
    사실 식스 센스에서 보여주었던 원더 키드의 재기가 이 영화에서는 거장의 진입문턱에까지 이르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행보가 주춤거리는 듯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항상 사인은 "진정한" 종교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을 담은 리뷰를 보니 반가워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외계인이나 미스테리 서클 이런 것들은, 심하게 말하면 맥거핀일 정도로 하찮은 장치일 뿐이라고 여겨지는데, 달은 보지 못하고 손가락만 보는 글들에는 정말 질려있었거든요 ^ ^;;
  • 레비 2012/05/15 21:10 #

    길을 찾고있다고 하기엔 시간을 충분히 준것같기도하고, 길을 바꿨다고하기엔 지난날의 센세이션이 너무 컷죠 ㅎㅎ 진정한 종교영화라고까지 하시니 확실히 저랑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건 맞는것같네요 :)
    저도 맥거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표현은 씨네21의 김혜리 기자님이 저서에서 이 영화를 말하며 사용했었기에 저는 썻다가 지웠습니다 ..ㅋㅋ 어쨌든, 방문 감사합니다 ! :D
  • 오오 2012/05/15 09:15 # 답글

    저도 개인적으로 샤말란의 최고의 작품(다른것은 언브레이커블)으로 이걸 칩니다.
    외계인 영화라는 소재를 빌려서 상기 언급하신 요소를 정말 집요하게 파고든, '집중력'이 있는 영화였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압권이었는데...택시운전수놈의 연기가 다른 배우에 비해 좀 딸리는 것이 약간 그랬지만^^)

    근데...그 이후는...점점 신뢰가 추락해서...--;
  • 레비 2012/05/15 21:12 #

    저는 사실 이것보단 <해프닝>을 더 좋게봤어요 :) 외계인의 존재같은건 거기선 나오지도 않아서요 ㅎ 다른 분들도 리플에서 언급하셨듯이 배우들의 연기력도 다들 좋았고, 특히 외계인 영화인것처럼 위장한 집중력있는 영화였죠 ㅎㅎ 택시운전수놈(ㅋㅋ)은 처음보고 어?! 하다가 그냥 유머러스하게 넘겼습니다 ㅎㅎ
  • 오오 2012/05/16 03:52 #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제 취향으로는 해프닝이 가장 실망스러웠(...그 이후에 거 머냐 만화를 실사로 만든 에어밴더 머시기는 차마 볼 수가 없었음)어요. 이전에 보여주던 집요해 보이는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할까...물론 뭐를 얘기하고 싶었는지는 알겠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전개나 연출의 완급조절 같은 것이 너무 느슨하다고 할까...
  • FlakGear 2012/05/15 10:39 # 답글

    나이트 샤말란은 악몽을 가장 현실같이 그려내는 것 같습니다. 뭔가 과학적이고 논리적이고 고증된 그런 게 아니라 알수없는 공감을 이끌어내거든요. 해프닝에서 그냥 일이 흐지부지 끝나는 것처럼, 싸인도 그렇고 이 분 영화는 심심한 듯 보이지만 그 심심함 속에서 묘하게 느껴지는 긴장감... 그냥 영화속일이라고 치부해온 일이지만 이 분 영화는 가끔 어디로 튈 지 모르고 감정이나 환경, 느낌을 너무 소름끼치게 잡아내서 전부터 좋아해온 감독이었죠.

    비록 라즈베리 시상식에 올랐지만 해프닝도 새로운 전개, 그만이 할 수 있는 긴장감과 나름의 현장감이 느껴져서 좋았구요. 생각에 샤말란감독 영화들은 현대적인 컬트영화의 새로운 최고봉이라고 생각해요.
  • 레비 2012/05/15 21:14 #

    저도 그 나이트샤말란 영화만의 긴장감, 분위기가 참 좋고 또 피 떡칠하는 공포영화보단 이런 공포를 더 선호하는 편이긴한데 그의 '반전'감독의 이미지가 이런 시도들을 저평가받게 만들고있는건 안타까운일입니다 ㅠㅋ 현대 컬트영화의 최고봉이라고 평해도 나쁘진않지만 또 컬트영화로 날아가버린 나이트 샤말란이라고 하니 왠지 안타깝네요 ㅋ
  • 처음만나는자유 2012/05/22 19:06 # 삭제 답글

    너무 좋은 글이라서 일부러 댓글 달고 갑니다^^
    저도 나이트 샤말란의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싸인은 특히 긴장감을 일부러 온건히 느끼면서 보는 영화중 하나지요. 특히 최근에 개봉했던 해프닝이나 데블도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다른걸 보려고 그의 능력을 저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 레비 2012/05/22 20:55 #

    감사합니다 ! :D 저도 이 영화뿐만 아니라 해프닝과 데블도 좋게봤어요. 물론 다소 최근작들에서 실망스러운 행보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전 아직 그의 천재성이 사라졌다고 생각친 않아요 ㅎㅎ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75

통계 위젯 (화이트)

2230
126
918056

웹폰트 (나눔고딕)